[충주]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20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단에 따르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유휴공간으로 확산해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프로그램제공자와 전시공간을 매칭하여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재단은 `프랑스 인상파의 거장·클로드 모네 & 르누아르 展`으로 전시프로그램제공자는 ㈜네오아트플래닝이며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다음달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와 르누아르의 대표작등 총 40작품의 레플리카(복제)전시로 실제와 같은 크기, 각 미술관에 전시된 실제 액자와 최대 비슷한 액자 틀로 제작되며 모네와 르누아르 두 화가의 화풍차이를 함께 알 수 있는 전시로 구성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 화가들의 화풍변화와 작품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유치해 충주시민들의 전시예술 향유의 갈증 해소와 문화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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