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전교생 및 교사·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윤종운 기자
2일 오전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전교생 및 교사·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윤종운 기자
학생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대전 천동초에 대해 방역당국이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학생, 교직원 둥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천동초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757명, 교직원 97명 등 862명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115·120·121번 확진자 3명을 제외한 천동초 내 코로나 19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전체 학생, 교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진행한 115번 확진자와 같은 학년인 5학년 전체 학생 122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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