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자공모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순위 1위로 우선협상자에 오른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한화건설과 계룡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순위 우선협상자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10만여㎡ 중 대전역 인근 복합2구역 상업부지 3만여㎡를 개발하는 것으로 상업·문화·비즈니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과 철도, 지하철, 버스가 오가는 복합환승센터 계획이 포함돼 있다. 총사업비는 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문승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