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참석... 동행세일 판매 제품 소개받고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자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비대면 현장소통

문재인 대통령 2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특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 참석, 내수 및 소비 촉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의 전국적 할인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지역 현장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행사 중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상품을 소개받고,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8개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받았다. 소개받은 제품은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BRAND K` 제품인 하루든든 견과바(조청 영양간식), 아이리핏 텀블러(텀블러 살균 건조기)는 물론 러브참(커스터마이징 가방), 아이아이(패션 의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새송이버섯 등 10종), 달달자두(의성 자두), 달바(스킨케어), 펄케어 갈바닉(초음파 이온 마사지기)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80여 명의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비대면 소통무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소통무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김 여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장관 등이 전통시장 상인, 동네 슈퍼마켓 운영자, 온·오프라인 동행세일 판매자, 지역 라이브커머스 제작·출연진 등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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