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청년기업 약정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청년기업 약정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이교식 서천부군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후 시작된 코로나19의 위기에서 이교식 부군수는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열정이 넘치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목표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간부회의와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코로나19 진행 및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천군은 지난 4월 해외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외에 현재까지 지역 감염 사례가 없는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 부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보건소 등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부군수는 장항 브라운필드 및 송림 지역 사업 추진 건, 도시재생 사업 추진 건,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건 등 부서 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총괄`과 `협의`를 항상 강조했다.

낡은 청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 사업, 적극행정, 효과적인 사업 홍보 방법 등 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변화하는 흐름에 맞춘 군정 홍보를 위해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내세우며 군 공식 SNS 채널 개편, 유튜브 광고 시행 등 다채로운 홍보 전략도 추진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코로나의 확산 방지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자칫 모순되는 양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천군 800여 공직자들이 일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재임하는 동안 행복한 서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3년생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87년 공채로 보령시에 공직에 입문한 후 특임장관실, 도 의회사무처 비서실장, 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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