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만나 세종-충남 의료분야 협력 약속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난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사진 왼쪽)과 안명진 사무국장. 자료제공=세종충남대병원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난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사진 왼쪽)과 안명진 사무국장. 자료제공=세종충남대병원
오는 16일 개원을 앞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충남지역과의 진료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지역 의료기관간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은 물론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나용길 원장은 지난 30일 충남도청과 홍성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진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랜 준비를 마친 세종충남대병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향후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이라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세종충남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충남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충남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길 당부했다.

나용길 원장은 "충남지역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발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중식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중식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