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출신 수도권 대학생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신청접수

마무리 공사중인 충남서울학사관. 사진=충남인재육성재단 제공
마무리 공사중인 충남서울학사관. 사진=충남인재육성재단 제공
충남서울학사관은 충남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첫 입사생 280명(남 124명, 여 156명)을 선발한다.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충남서울학사관은 충남 출신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와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1인실(44실) 월 25만 원, 2인실(118실) 월 20만 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입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들을 완비했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입사생의 학업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실질적인 대학생활 및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입사 신청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충청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중 평점B학점(백분위80점) 이상 취득한 자이다.

입사신청은 1일부터 접수하며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www.cninj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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