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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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은 관내 정신질환자들로 하여금 사회복귀에 필요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밝혔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2회(목·금요일) 운영하고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 및 적응훈련, 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교육으로 약물교육 및 사회기술훈련 등이 있으며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공예요법, 음악요법, 원예요법, 운동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회원 및 가족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신질환자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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