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박래 서천군수는 1일 민선7기 2주년 주요 성과와 후반기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노 군수는 지난 2년간 장항국가산단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 발전 기반의 토대를 구축해 서천군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구상안 마련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유치 △장항국가산단 11개사 19만 819㎡ 분양(분양률 30%) 및 34개사와 6895억 원 투자협약 체결 △서천사랑상품권 186억원 판매 달성 △서래야쌀 수출 5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육성 등을 꼽았다.

특히 노 군수는 전반기는 당면과제 해결과 미래 사업의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면, 후반기는 분야별 종합계획을 토대로 실행계획을 구체화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여의 행정성과를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6대 신성장 동력사업은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상징모델 조성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장항화물역 궤도형 전기차 설치 기반조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신산업 대응방안 수립 등을 선정했다.

또한 서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비롯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 야간경관 명소 조성, 서천·군산 공동 금강하구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등 서천군이 글로벌 생태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군민들의 성원과 그동안 튼튼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지역 발전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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