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한각?최석칠 공동위원장과 ㈜호반호텔&리조트를 대표한 아일랜드 리솜 방효상 총지배인 등이 모인 가운데 `돌봄 필요한 어르신 목욕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태안군 제공
지난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한각?최석칠 공동위원장과 ㈜호반호텔&리조트를 대표한 아일랜드 리솜 방효상 총지배인 등이 모인 가운데 `돌봄 필요한 어르신 목욕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반호텔&리조트와 손잡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목욕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한각·최석칠 공동위원장과 ㈜호반호텔&리조트를 대표한 아일랜드 리솜 방효상 총지배인 등이 모인 가운데 `돌봄 필요한 어르신 목욕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안면읍 거주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협약기간 중 매월 1회 ㈜호반호텔&리조트 목욕이용권이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증에 `목욕이용스티커(홀로그램)`를 부착하게 되며, 목욕서비스 이용 시 이를 ㈜호반호텔&리조트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호반호텔&리조트는 안면읍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수희)가 봉사하는 명절맞이(설·추석) 목욕봉사 시 목욕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생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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