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학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낙동강 하류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낙동강 수계는 하천 중·상류에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있고 미량 유해물질 유입과 여름철 녹조 문제 등 수질 안전 위협 요소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토론회는 시민사회단체와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정부의 녹조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2020년 녹조대응 전략과 세종대 맹승규 교수의 대체수자원을 통한 상수원 녹조대응 방안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부산대학교 주기재 교수가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은 8명의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해 바람직한 낙동강 상수원 확보 대책을 논의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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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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