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30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0학년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수 NCS교육`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남대 제공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30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0학년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수 NCS교육`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혁신도시법 지역인재 채용을 겨냥해 취업지원 역량 결집에 나선다.

한남대는 30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이광섭 총장을 비롯한 교수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수 NCS교육`을 열고 2020년 채용트렌드, NCS 채용 이해, 공공기관 합격전략, 교육·취업지도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NCS 특별반 운영을 시작,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온라인 실시간 교육 등을 통해 오는 내달 14일까지 8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CS 특별반 프로그램은 이론·집중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취업전략 특강, 공기업 입사서류 작성 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맞춤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 총장은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대전·세종·충청지역 공공기관 51곳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연차적으로 30%까지 확대돼 우리 대학과 학생들에게 커다란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 기회를 학생들이 잘 활용해 취업의 결실을 맺도록 학교와 교수들이 취업지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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