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30일 엘리사벳 히메네스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30일 엘리사벳 히메네스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30일 엘리사벳 히메네스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광역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84.9㎞의 철도개량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8000억 원 규모로, 연말에 발주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이 연기돼 화상회의로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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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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