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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북에 감염병 관리지원단 신설

2020-06-30기사 편집 2020-06-30 16:23:17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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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제2차 감염병관리위원회 개최…통합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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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이 강화된다. 코로나19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대응책 마련과 함께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이 들어선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내외 전문가들 모두 장기 유행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그간의 대응상황을 되짚어보고 대비책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적으로 감염병 대응 인력 및 자원을 확충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지자체 연계·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지자체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개 권역(호남, 중부, 영남)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계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확대 설치한다.

해당 지역은 대전시와 세종시, 울산시, 광주시, 강원도, 충북도 등 6개 광역 지자체다.

이와 함께 '원헬스 감염병 정보포털 시범구축사업'을 통해 관계부처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감염병 관리계획의 실행계획 이행을 통해 부처협력 및 대응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바이러스성 간염 예방·관리를 위해 A형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E형간염 감시체계도 도입한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태 시범조사를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 단계적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다.

병원체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체계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미래 감염병 실험실 검사법 확립 및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 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비축대상 백신 확대 및 백신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하고,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출국 전부터 입국 후까지 연계한 다층적 검역체계를 운영하고, 검역법 개정 및 하위법령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연대와 전문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내 유행을 억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준수 등 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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