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에 대해 포상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추천대상은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본인 추천은 제외)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추천 안내` 팝업창 접속을 통해 바로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 지역번호+1365)로 하면 된다.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공개 검증 및 공적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의 활동내용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여 수상자 예우와 함께 전국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승우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이번 포상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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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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