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9일 어린이집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154곳에 비접촉식 체온계 176개를 배부했다.

중구는 체온계 지원과 함께 원아들의 철저한 발열체크,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며, 급식·위생·방역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도 계획한다고 밝혔다.

박용갑 구청장은 "등원하는 원아와 교사들의 발열체크가 코로나 확산을 막는 첫 단추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촘촘한 방역망 구축과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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