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은 치매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가 권장하는 활동이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혈류 개선 및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도는 당초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9월께 도민 1500여명이 참여하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온라인 걷기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캠페인 참여는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표걸음 30만보(1일 5만보 이하로 제한) 이상 달성자 200명과(선착순) 걷기 인증사진과 치매환자·가족에게 희망메시지를 올린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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