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 △2019년 청소년 긴급지원 결과 보고 △2020년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검토 △위기 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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