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내달 2일 유튜브·네이버 TV 공식 채널 온라인 생중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시아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피리 이종대, 대금 김방현, 해금 홍옥미 등 3명의 명인과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서정미 부수석 단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협연자로 나선다. 협연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20명의 외국인 연주자가 자국의 전통악기로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호흡하며 각국의 전통악기 특유의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음악회는 유튜브와 네이버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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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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