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 전수식은 코로나 19 예방 행동수칙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훈격은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6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 3명 등 총 29명이 포상을 받았다.

포상 대상자는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직무를 맡아 대전교육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이만복 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공직생활 39년 동안 교육행정 분야에 재직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살아온 나날들이 행복하고 기뻤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대전교육발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인 인생 2막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꽃길만 걸어가는 인생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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