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전달은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의 추천을 통해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기금과 양육 물품을 마련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조산으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의 엄마 바야나 씨에게 의료비 기금 300만 원과 체온계, 속싸개, 화장품세트 등 신생아 물품을 전달했다.
기금과 양육 물품을 받은 카자스흐탄 국적의 바야나씨는 "모든 게 낯설고 어려운 타국생활에 아이까지 아파 절망적이었다"며, "큰 도움을 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건양대병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에는 3명의 의료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각종 단체로부터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주고 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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