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읍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2곳(역말, 시장통)이 법무부 `2020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범죄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요인의 사전 제거를 통해 범죄예방과 국민의 범죄 불안감 감소를 위한 △범죄예방 컨설팅(범죄예방 기초 환경설계, 범죄예방 계획수립 등)과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기초법질서 교육, 각종 자치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무부가 음성읍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함에 따라 읍내4리 역말(`2018년 선정)과 읍내1-3,6리 시장통(`2019년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함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선정된 2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서 추진예정인 역말 안심골목 만들기 사업과 시장통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확충사업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컨설팅, △범죄예방 계획서 작성, △마을 안전지도 제작·교육, △법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에 연계 추진해 음성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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