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서천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1월 서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승인 이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가이드라인과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서천읍 군사리 일원 15만㎡ 구역 내 쇠퇴한 상권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현 시외버스터미널과 봄의 마을 광장을 개편하여 `지역 거점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서천로와 군청로의 보행환경 개선, 청소년 창작거리 및 골목길 조성, 주차장 확보 등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유동 인구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공청회에 앞서 전날인 25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전문가 등이 모인 자리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내용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 공청회에도 많은 주민의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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