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 참가하려는 동아리를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생태탐구를 토대로 생태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교류 활동을 펼치는 환경교육 과정이다.

올해 대회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10대 청소년과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이번 대회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7월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동아리연수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생태분야의 인재인 청소년들이 생태계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의 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