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테넷' 이어 디즈니 '뮬란'도 또 개봉 연기

2020-06-28기사 편집 2020-06-28 13:45:01     

대전일보 > 연예 > 영화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첨부사진1영화 '뮬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의 올여름 블록버스터 영화 '뮬란'이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28일 버라이어티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뮬란'의 개봉 날짜를 7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연기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팬더믹으로 '뮬란' 개봉 계획이 바뀌었고, 우리는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 영화의 힘과 희망과 인내의 메시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뮬란'은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류이페이(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는 애초 지난 3월에 '뮬란'을, 5월에 '블랙 위도'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각 7월과 11월로 연기했었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도 7월 17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을 7월 말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8월 12일로 두 번째 연기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 산업을 되살릴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모두 8월 중순 이후로 물러나면서,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7월 말∼8월 초에는 한국 영화들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가장 먼저 7월 15일 개봉을 확정했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강철비2:정상회담'이 8월 초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