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여고 제공
사진=서천여고 제공
[서천]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는 지난 6월 10일부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으로 `코다리 프로젝트`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다리 프로젝트`란 `코로나 다같이 리(이)겨내요!`의 약자로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설치한 급식실 가림막에 코로나19 관련 팜플렛을 제작하여 붙이는 학생 중심 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부하고 활동하며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자치문화의 정착 △창의적인 진로학업역량 신장 △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이슈에 주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진로관련 활동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전개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황혜영 교사는 "코로나 19로 사람 간의 단절의 상징이었던 급식실 가림막을 힐링의 공간으로 바꿔보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