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코로나 19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단양승마장이 재개장에 들어간다.

22일 군에 따르면 단양승마장 재개장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자 모집은 우선 초·중·고 학생 170명을 모집해 10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액은 32만 원이며 자부담은 9만 6000원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다문화 가정의 초·중·고 학생 23명을 모집해 무료 체험프로그램을(10회 체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반인 444명도 모집해 외승코스 1회(2시간) 승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비는 6만 원정도다.

승마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043(420)3686)로 문의하면 된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1만 4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2017년 7월 문을 열었다.

실내승마장과 실외승마장, 마사, 마분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승마장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거주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며 "처음 승마를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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