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코로나19 공연 중단 이후 첫 정기공연 재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6 `제임스 저드가 들려주는 천일야화 `세헤라자데``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6 `제임스 저드가 들려주는 천일야화 `세헤라자데``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6 `제임스 저드가 들려주는 천일야화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중단한 이후 처음 재개하는 정기공연이다.

연주회는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 우미향의 `사랑, 그 강력한 힘에 대하여`,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작품 35 `세헤라자데``가 선정됐다.

협연자로는 뮌헨 ARD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를 휩쓴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나선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하기, 좌석 띄어 앉기, 입장 시 2m 이상 간격 유지하기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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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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