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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막내' 박예찬·김선호 국가대표 푸른꿈

2020-06-16기사 편집 2020-06-16 11:09:34      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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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박예찬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오는 10월 개막하는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훈련 명단에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예찬과 수비수 김선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은 오는 19일까지 파주 NFC에서 한양대, 고려대와의 연습경기를 치른 뒤 각 팀으로 복귀한다. 지난 3월 첫 소집훈련이 있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여 늦은 시기에 소집되면서 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도 따른다.

이번에 소집된 총 36명의 선수들 가운데 이 두 선수는 지난해 AFC 예선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지만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예찬의 경우 대전하나시티즌 산하 U-18 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돌파력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으로 꼽힌다. 그는 K리그 주니어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9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함께 소집된 공격수들 중 강력한 경쟁자는 허율(광주FC)이다. 지난해 챔피언십 예선에서 활약했던 오현규(상주상무), 정한민(FC서울) 또한 경쟁 후보로 손꼽힌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장점으로 꼽히는 김선호는 금호고에서 허율과 함께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우승과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등을 이끌어낸 선수다.

이번에 소집된 수비수 16명 중 대표팀 경력이 없는 선수는 김선호를 포함한 5명으로, 그는 오상준(고려대), 최원창(인천유나이티드), 이진용(대구FC) 등 대표팀 경력이 풍부한 선수들과 경쟁을 하게 됐다.

다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로에 직행한 두 선수들이기에, 타 선수들과의 훈련 중 경쟁력은 충분할 것이라는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 선수들 모두 U-19 챔피언십 김정수호에 탑승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박예찬은 "연령별 대표팀에 뽑힌 것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이번 선발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대표팀에 선출돼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호 또한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이번 경험으로 한 층 성장해 팀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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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김선호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