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 행정대상·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와 군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군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요 평가항목인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부분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역 특색 반영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북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중 25개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48개 사업은 정상추진하며 이행률 66%를 기록,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조성, 8300억 원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본예산 5000억 원 예산시대를 열며 지역발전 기반 마련 등도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지만 영동군의 더 높은 도약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 삶의 모습을 꼼꼼히 살펴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민선 7기 들어서면서 `지방자치조례대상`, `대한민국 국민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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