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場(장)`을 오는 6월 20일 오전 11시 한산모시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 재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실가장은 2019년 11월부터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따라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프리마켓`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장항을 거점으로 시작됐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에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추진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마실가장에서는 천연비누, 액세서리, 마크라메, 유리공예 등 수작업 제품과 허브를 활용한 모히토, 자연양계유정란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마실가장에서는 지역의 강소농, 장항 먹거리야시장 등과 연계한 더욱 즐거운 프리마켓으로 구성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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