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고령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활동 펼쳤다. 사진=서천군 제공
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고령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활동 펼쳤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한우협회 서천군지부(지부장 김시현)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한우경영`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김시현 지부장 등 10명이 판교면의 한 축사를 찾아 환경개선과 보수, 축사 주변 정리와 소독약품 지원에 나선 것.

서천군지부에서는 노동력과 장비가 부족한 고령 축산인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무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축사를 보수하고 있다.

김시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축산 환경조성과 지부, 협회, 축산인의 단합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노동력이 취약한 고령농, 여성 축산농가에 대해 볏짚 운송과 퇴비사 청소, 시설 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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