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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입소문 탈까

2020-06-12기사 편집 2020-06-12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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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키다리이엔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주 '침입자'가 첫 타자로 나서 극장가 빙하기를 깬 이후, 새로운 한국 영화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신혜선과 배종옥이 열연한 '결백'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 개봉 첫날인 10일 전체 관객 수는 7만4천644명이었다. '결백'은 이 중 2만3천50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 주 앞서 개봉한 '침입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튿날에도 3만9천918명이 '결백'을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6만7천29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두 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결백'은 급성 치매 환자인 엄마가 살인 사건 용의자로 몰리면서 오래전 고향을 떠나 변호사가 된 딸이 돌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적극이다.

첫 영화 주연을 맞은 신혜선과 관록의 배우 배종옥의 연기 호흡이 좋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24.9%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율 2위인 송지효·김무열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는 11일까지 총 37만3천903명이 관람했다.

'결백'과 같은 날 개봉한 에디 레드메인과 펄리시티 존스 주연의 '에어로너츠'와 음악 프로듀서의 성장기를 그린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일본 로맨스 영화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지난 4일부터 배포된 영화진흥위원회의 6천원 할인권 효과로 지난 주말 극장 관객이 두 배로 껑충 뛰긴 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회복세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