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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놀자] 스윙 점검은 필수

2020-06-11기사 편집 2020-06-11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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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치는 것도 좋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골프는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다.

잔디를 밟고 다니는 것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물론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난다면 달리기를 해야 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내기를 많이 한다면 정신건강에 물론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인내 하는 것을 의도하지 않게 많이 배울 것이다.

골프는 한쪽으로만 운동을 하는 편운동이다. 그래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클럽을 잡고 반대로 스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좋은 스윙을 한다면 몸이 아프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 스윙이 좀 이상해 져도 공은 맞는다. 우리 신체는 보상 작용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을 맞춘다. 그러다가 점점 이상해질 것이다. 그러면서 몸이 아파진다. 공이 안 맞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점점 스윙도 망가지고 몸도 아프게 된다.

본인의 스윙을 직접 찍어 문제점을 찾아보길 바란다. 연습장 보다는 필드에서 찍어 보기를 권한다. 누구나 연습할 때는 좋기 마련이다. 필드에서 본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티샷 할 때 찍는 것이 좋다. 세컨부터는 각자 자기공 있는 곳으로 가야 하니 정신이 없다. 티샷의 경우 한 곳에서 샷을 하기 때문에 동반자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좋다.

지금은 핸드폰도 있고 어플도 많아 스윙 찍어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예전에 스윙 처음으로 찍어 본날 필자는 입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다.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 때문이다. 스윙을 자꾸 점검해 보는 게 제일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자기가 하고 싶은 스윙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다. 물론 혼자서는 힘들고 레슨을 받는다면 시간은 단축될 것이다.

가장 하지 않았으면 하는 동작이 있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동작이다. 골프 스윙은 항상 왼발에서 끝난다. 퍼팅을 제외하고 말이다. 어프로치, 칩샷, 벙커샷,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 모두 다 포함된다.

항상 마지막 피니쉬 자세는 체중이 완전히 왼쪽에서 끝난다. 가끔 오른발이 땅에서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오른발이 낮은 경사지에서는 가능하다.

오른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체중이동이 안된 것이다. 그러면 팔로 스윙을 할 것이고, 체중이 계속 오른발에 있으면 오른쪽 허리에 무리가 간다.

물론 이런 스윙을 한다면 거리도 손해보고 퍼올리는 스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 바 '뒷땅'도 많이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연습방법으로는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오른발바닥을 들어준다. 그래야만 오른발에 있는 체중이 왼발로 갈 수 있다. 이 동작이 잘 된다면 왼발 왼무릎 왼허리를 다운스윙 때 타겟 방향으로 움직여본다. 측면에서 볼 때 오른발 발바닥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서아람 한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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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골프 스윙 마지막에는 항상 왼쪽에 체중을 둬야 한다. 체중이동이 올바르게 되지 못한 경우.


첨부사진3골프 스윙 마지막에는 항상 왼쪽에 체중을 둬야 한다. 체중이동이 올바르게 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