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태안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태안]태안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대기환경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군민에게 알리고자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태안읍 구터미널·산림조합 앞 △안면읍사무소 △고남면사무소 △남면사무소 △신진도리 공영주차장 △만리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앞 △원북면 새마을금고 앞 승강장 △이원면 하나로마트 옆 승강장 등 총 9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인근 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정확한 수치로 실시간 제공하며, 특히 미세먼지 농도를 4가지 색(좋음-파랑·보통-녹색·나쁨-노랑·매우나쁨-적색)과 표정 이미지(이모티콘)로 표시, 공기질의 좋고 나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로 군민 누구나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