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차로 등교하게 된 초5·6학년은 총 2만 6418명이며, 중학교 1학년은 1만 4522명이다. 해당 학년을 마지막으로 대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18만 7346명은 모두 등교 수업을 받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월 한 달을 등교 수업 지원의 달로 지정해 현장 교사의 업무 지원을 돕는다. 이외 교내 코로나 19 대응 체계를 24시간으로 전환, 교육부·대전시청·보건당국과 비상상담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6월 8일 등교개학이 마무리됨에 따라,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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