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생필품키트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황경아 회장, 정태희 회장.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생필품키트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황경아 회장, 정태희 회장.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생필품키트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지역내 중증장애인 4000가정에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에게 생활의 활력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아진 성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대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협회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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