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농산물 홍보 및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통한 6차 산업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기센터 농촌체험교육관에서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씩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4회차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배우게 된다.

센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미디어 시대의 이해 △영상 촬영 및 기획 △농가별 콘셉트 정하기 △영상 편집 실습 △유튜브 개설 및 작품 업로드 등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농가들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로 소득 향상의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 농업인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홍보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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