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의회 의원들과 담당직원 20여 명은 지난 5일 옥천 안남면 청정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산물판로가 축소되고 영농인력 부족함에 따라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숭아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김외식 군의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교급식 등 납품처가 축소되고 영농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일손돕기로 농촌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지난 제276회 옥천군의회임시회에서 농업분야 조세감면연장 및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건의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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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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