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지난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천안]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보증기금,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학 내 우수기술의 사업화 및 우수 연구 인력들의 기술창업 지원을 골자로 한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내 우수연구 인력들의 기술창업지원 및 우수기업의 추천 △대학 추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금융과 비금융 지원 △U-TECH 밸리 구축·운영과 이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와 선문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 원 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지원 등 비금용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대학 내 우수한 연구 인력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창업 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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