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 5000만 원 확보…충남 7개 시·군서 리그전 시행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에서 충남지역 7개 시·군 14개 종목이 선정됐다.

4일 충남체육회에 따르면 충남 계룡, 공주, 서산, 금산, 서천, 청양, 태안 등 7개 시·군은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7개월 동안 파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수영, 테니스, 게이트볼, 골프 등의 종목에 대한 리그전을 운영한다.

충남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은 "동호인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종목별 동호회 참여인구 확산은 물론 모든 시·군에서 동호인리그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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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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