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 우암산 순환도로를 걷기 길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나섰다.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는 4일 청주시민들의 여가문화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암산 둘레길을 하나로 연결해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사람중심의 걷기 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암산 걷기길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 참여를 위해 `100인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시민기획단은 순환로를 함께 걸으며 걷기 길을 어떻게 조성해야 하는 지 등 시민중심의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개진하며 여러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방법은 12일까지 `bit.ly/우암산`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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