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이 개최한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이 개최한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이 개최한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 기업(마스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 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보증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자율적인 공제조합 설립 허용, 중간 점검 시 현장 점검 확대, 적정 계약단가 보장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일자리 개선 기업 우대, 보증수수료 부담 완화 등 마스 제도 개선 방향과 마스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대한 전면 개편 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2006년 만들어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수요자 중심의 차세대 종합쇼핑몰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스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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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이 개최한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이 개최한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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