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협회 대덕구협회 회원단.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가노인복지협회 대덕구협회 회원단.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대덕지부 소속 센터 4곳에서 착한가게에 동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덕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동화재가노인복지센터의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산마을노인데이케어센터, 일심요양보호센터, 해피엔젤재가복지센터, 대전재가요양방문센터 등 4곳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센터장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많은 요양보호사분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분들 모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에게 힘이 돼 잘 이겨내고 있으니 시민들도 모두 기운내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복지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센터에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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