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와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측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3일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와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측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부터 휴원이 해제된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KF94) 6만 5000여 매(아동 및 보육교직원 1인당 5매) △비접촉식 체온계 400여 개(원별 1-2개) △손소독제 1700여 개(원별 5개)로 어린이집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357개 어린이집에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어린이집 개원으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대응지침 준수로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