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마을문제 주민자치로 답 찾기! 100일 프로젝트`를 위한 읍·면·동 자치계회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마을문제 주민자치로 답 찾기! 100일 프로젝트`를 위한 읍·면·동 자치계회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마을문제 주민자치로 답 찾기! 100일 프로젝트`를 위한 읍·면·동 자치계회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자치계획단은 오는 10월 주민총회 개최 대상지인 유구읍과 신관동, 월송동 등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 발대식은 자치계획단 경과보고 등에 이어 공동체종합지원센터 고철용 사무국장의 `주민자치 탐구생활`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워크숍 강의가 진행됐다.

발대식을 통해 본격 활동에 돌입한 자치계획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 마을자원 조사 등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의견은 10월 읍·면·동 주민총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는 절차를 거쳐 자치계획으로 확정되며, 보조금 지원과 행정건의, 공모사업 등을 통해 내년도에 실행할 계획이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공주시 주민자치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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