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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뉴딜 2호 '투자유치·고용유지기업 지원' 추진

2020-06-02기사 편집 2020-06-02 16:25:09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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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충북형 뉴딜 2호 사업'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충북형 뉴딜 제1호 사업인 '우리마을 뉴딜사업'에 이은 충북형 뉴딜 2호 사업은 투자기업에 파격 지원해 기업 투자를 촉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유지기업에 재정을 지원해 도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충북형 뉴딜 2호 사업으로 투자유치 확대, 고용유지기업 재정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사광가속기와 관련 있는 250여개 기업과 가속기 활용기업중 시스템반도체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예년(연평균 250억원)의 약 4배 수준인 930억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착공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을 8년간 0.8%대 저리로 제공한다.

또 투자협약기업 지원 전담 TF를 운영, 조기 가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실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외국기업(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내 유치와 외국으로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국내기업의 유턴 지원에도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환경 변화에 맞춰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품소재기업 15개사를 선정해 1조원대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 유턴기업에는 10만평 규모의 임대 전용단지를 조성, 50년간 1%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별도의 투자지역을 지정,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전년대비 재고량이 50% 이상 증가하거나 매출액이 15%이상 감소한 기업이 6개월 간 상시 종사자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유지기업 긴급사업비로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지원과 사업주 부담 4대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충북도가 마련한 '충북형 뉴딜사업'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K-방역과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이끈 저력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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