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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기본계획,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20-06-02기사 편집 2020-06-02 16:19:22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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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세종시는 2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급변하는 도시 공간과 시민 삶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반영하기 위해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도시기본계획은 바람직한 도시미래상·장기발전 방향·도시공간 구조·교통·환경·문화 등 각 분야의 부문별 정책계획을 담은 종합 계획이다.

시는 향후 도시계획 이슈로 △비대면 접촉 수요 증가 △야외 여가활동 증가 △밀집거주공간 해소 △자전거 활용 증가 △디지털인프라 확충 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또, 내년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상호 보완되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국토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계획수립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위해 기존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도시의 미래상·계획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생활권별 주민자치회 등 마을 곳곳의 주민 목소리를 담아낸다. 도시포럼과 시민기자단 등을 활용해 계획수립 전 과정을 홍보하고, 도시기본계획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첫발로 도시·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자문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2일 개최했다. 자문단은 오는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전까지 신도시를 포함한 기존 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교통·공원녹지·대중교통 등 주요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세종시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최상위 계획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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