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과 5월 연휴기간 동안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111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1155만 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감시단은 전국 77개 시·군, 172개 읍·면·동에서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등을 감시·단속했다.
지난달에는 산나물 등 불법 임산물 채취 등 산림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행위 산림드론 감시단을 편성, 산림사범수사대와 합동 단속을 하는 등 산림 보호 분야 전반에 걸쳐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4차산업 혁명 기술인 웨어러블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아우르는 ICT 산림 정책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산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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