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9일 교내 사범대학 U관 212호에서 대전교육청 관계자, 참여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대성고 등 학교 6곳, 학생, 지도교사 등 28명으로 구성된 10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과학 연구 능력 신장과 과학적 마인드 형성, 이공계 진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촉장 수여, 인사말, 프로그램 안내 등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정철호 단장은 "본 사업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전공 교수와 연계함으로써 관심 주제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고교 간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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